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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방송
[3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는 인생! [요9:1-5]
설교자정은주목사 2018-09-09 조회수123 500k mp3 word 요약
9:1
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신지라

9:2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

9: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9:4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9: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생각의 틀을 바꿉시다.’
[서론] 지난 10일간 미국 LA지역 전도집회와 파나마 중남미 전도집회 그리고 북미주 산업인대회를 마치고 목요일에 귀국했습니다. 금요기도회에서 세밀히 사역 보고를 했습니다. 특별히 RU 캠퍼스를 LA로 이전하고 캠퍼스로 사용할 건물(A, B, C동과 사택)을 구입했습니다. 지은 지 70년 정도 된 치료센터로 사용하던 건물이어서 A동 수리비가 건물 구입비와 맞먹다고 하므로 나머지 건물들은 신축할 계획입니다. 여기서 RU, R.M, RUTC 3단체가 함께 본격적으로 활동할 것입니다. RUTC 방송은 베네수엘라 안드레스 목사를 중심으로 중남미와 아프리카까지 불어권 국가 121개국에 방송을 보내고 있습니다. 기도제목을 말씀드리면 RU는 목회자 양성을 위한 신학교로 제자 양육과 신학 정립을 위해서, R.M과 RUTC는 평신도, 중직자, 렘넌트 운동과 제자들의 훈련장으로 쓰임 받게 되도록 기도해 주시고 그리고 원색적인 복음이 전파되는 RUTC 방송이 237개국까지 확산되어 제자 세우는 방송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함께 기도하고 헌신하며 제가 해외 현장 사역을 하는 이유는 오늘 제목처럼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기 위함’입니다. 저는 단순히 해외 현장에 가는 것이 아니라 성경적 복음운동이 어떻게 열매를 맺는지 그 증인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해외 현장에 가서 전하는 말 한 마디 한 마디를 통해서 총회 현지 목회자들이나 중직자들이 큰 동기부여를 받는다고 고백을 합니다. 참 감사한 일은 제가 이렇게 당당하게 목회할 수 있도록 예원교회 모든 장로님과 동역하는 부교역자들과 성도 여러분들의 헌신과 기도 그리고 사역적 열매가 있다는 것입니다. 목사가 자랑할 것이 무엇입니까? 성도 여러분들의 영적 열매입니다. 예원교회 모든 성도 여러분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증인으로 서시기 바랍니다. 제가 오늘 아침 기도회를 통해서도 강조했듯이 2018년 하반기는 ‘C.V.D.I.P.를 바탕으로 믿음의 승부사, 현장의 승부사, 헌신의 승부사가 되어 인생 작품 만드는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스케일을 견고하게 체험하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예수님께서 치유하시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요한복음에 나오는 여섯 번째 표적입니다. 요한복음은 예수님이 행하신 많은 표적 가운데서 대표적이고도 독특한 표적들만 골라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요20:30~31에 이렇게 밝히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오늘 본문에 나타난 맹인을 치유하시는 표적의 핵심도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영혼 구원이 바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핵심’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 자리로 불러주신 것도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기 위해서이며, 이것이 우리 인생의 절대적인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예원교회 모든 성도 여러분은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한 사람도 빠짐없이 ‘하나님이 나타내고자 하시는 일의 증인’으로 당당히 서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영적 패러다임의 전환
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신지라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
(요9:1-2)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다가 맹인을 보시고 관심을 가지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관심을 가진 의도와는 달리 제자들은 또 엉뚱한 질문을 했습니다. 예수님께 새로운 가르침을 받았다고 하면서도 이들은 길에서 맹인을 보았을 때 바리새인들과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유대 사회는 모든 병을 죄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그래서 병이 난 사람은 그 병으로 고생하고 사회적으로도 죄인 취급을 당하는 이중적인 고통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예수님은 이 사람의 치유에 관심을 두셨습니다. 어떻게 저 사람을 새 삶을 살게 할 것인가가 주님의 관심사였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당시의 사회적 통념과 편견을 가지고 이 사람이 맹인 된 것은 본인의 죄가 아니면 조상의 죄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생각은 비단 유대인들뿐만 아니라 지금 한국 사회와 기독교인들에게도 깊이 뿌리 박혀 있습니다. 불교, 유교 문화 속에서 모든 것을 일종의 인과응보로 해석합니다. 조상이 지은 죄 때문에, 조상에게 제사를 잘 드려야지 후손이 잘된다는 이런 잘못된 생각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이런 생각들을 마음속에서 씻어 내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시간에 이런 잘못된 생각과 사상에서 벗어나시기 바랍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요9:3) 제자들은 당시 가지고 있던 사회적 통념과 선입견에 빠져 질문했지만, 예수님은 제자들이 가지고 있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시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패러다임’은 ‘사고의 틀, 생각의 틀’을 말합니다. 새로운 복음 시대가 열렸는데 왜 여전히 거기에 매달려 있느냐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율법적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면서 이 사람이 맹인 된 것은 본인이나 부모의 죄가 아니라 그를 통하여 하나님이 나타내고자 하시는 일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율법적인 관점으로 세상 사람들의 관점으로 보았지만, 이제부터는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듯이 완전히 ‘패러다임을 바꿔서 복음의 눈’으로 보라는 말씀입니다.

어느 버스 안에서 갑자기 아기 울음소리가 났습니다. 아이 울음소리는 몇 정거장을 지나도 그치지 않고 점점 커졌습니다. 화가 난 승객들이 아이 엄마를 다그쳤습니다. “아줌마, 애기 좀 달래요.” “버스 전세 냈어요?” “다른 사람 힘들게 하지 말고 내려서 택시 타요!” 그때 갑자기 버스가 멈추더니 버스 기사가 편의점으로 뛰어가서 막대사탕을 하나 사서 아이 입에 물려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아이는 언제 울었느냐는 듯 울음을 멈추었습니다. 버스는 다시 출발했고 승객들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습니다. 아이 엄마는 내려야 할 정거장에 왔을 때 버스 기사에게 다가와 고개를 숙이며 손등에 다른 한 손을 세웠습니다. ‘고맙습니다’라는 수화였습니다. 이 엄마는 청각장애인이었습니다.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우리가 살면서 자기중심적인 생각에 빠져있는 경우가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 선입견, 편견 속에 파묻혀있습니다. 내 생각과 맞지 않으면 쉽게 화를 내고 분노를 표출합니다. 인간관계뿐 아니라 신앙생활을 하는데도 이런 자기중심적 프레임에 빠져있으면 영적 성장을 이룰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자기중심적 프레임은 과감히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로 완전히 각인, 뿌리, 체질 된 그리스도 중심적 프레임’을 가져야 합니다. 이렇게 될 때 서로 세워나가는 상생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예원교회 모든 성도 여러분은 인생의 모든 과정에서 항상 그리스도 중심적 프레임을 가지고 복음의 선한 영향력을 입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나타내야 할 하나님의 일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요9:4-5) 여기서 중요한 말씀은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특별히 ‘우리가’라는 단어를 사용하신 것을 주목해야 합니다. 그리고 5절에는 예수님께서 세상의 빛이심을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어둠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빛이 되어주기 위해 오셨다는 사실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것은 예수님의 사명만이 아니라 우리가 하여야 할 사명이라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이 맹인을 고치시는 것을 통해서 ‘예수님이 세상의 빛이요, 우리를 어둠에서 건져내어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시는 유일한 구원자 되심’을 온 천하에 선포하신 것입니다. 이 기적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단순히 육신의 병을 고치시기 위해서 오신 것이 아니라 ‘예수가 인생 모든 문제를 해결하신 참 그리스도, 참 메시아임을 보여주시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도 ‘예수가 그리스도 인생 모든 문제 해결자 되신다는 참 복음의 진리를 세상에 밝히는 빛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일을 나타내는 삶입니다.

요한복음 9장 전체를 보면 맹인 되었던 자가 눈을 뜨자마자 여러 사람들에게 예수님에 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런데 그 과정을 보면 점차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정확히 알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가 맹인에서 고침을 받고 밝히 보게 되면서 그의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질문에 대해 이 사람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대답하되 예수라 하는 그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하기에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노라”(요9:11) 자기 눈을 뜨게 해 주신 분은 ‘예수라 하는 그 사람’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 호칭은 당시 사람들이 통상적으로 예수님을 부를 때 사용했던 이름으로 ‘나사렛 예수’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17절을 보면 맹인 되었던 사람이 바리새인들에게 불려 가서 집중적으로 조사를 받으면서 답변한 말은 ‘예수가 선지자’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33절에 나옵니다. “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리이다” 이제 소경의 영적 단계는 조금 올라갔습니다. 나름대로 죽음을 무릅쓴 고백을 한 것입니다. 이 고백 후에 이 사람은 출교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당시에는 출교를 당하면 그 사람을 때려죽여도 살인죄가 성립되지 않을 만큼 사회적으로 완전히 매장되는 것입니다.

이 소식을 듣고 예수님께서 이 사람을 만나셨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이 그 사람을 쫓아냈다 하는 말을 들으셨더니 그를 만나사 이르시되 네가 인자를 믿느냐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그가 누구시오니이까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지금 너와 말하는 자가 그이니라 이르되 주여 내가 믿나이다 하고 절하는지라”(요9:35-38) 맹인이었던 이 사람은 육신의 눈을 떴을 뿐만 아니라 영의 눈이 열리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음으로 고백하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맹인을 치유하신 목적은 바로 영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창세기 3장 사건으로 영적인 눈이 어두워진 세상 사람들이 영의 눈을 떠서 예수님이 세상의 빛이심을 분명히 알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보면서 우리는 치유받은 맹인이 믿음의 성장을 하게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문제와 사건 앞에서 뒤로 퇴보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전진을 이룬 것입니다. 치유받은 맹인처럼 우리도 ‘믿음의 전진’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 교회적으로 여러 가지 집중훈련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목요 사역자·조장 집중훈련, 중직자대학원과 연계된 장로, 안수집사, 권사, 교사 집중훈련, 예원제자훈련 등 새가족을 위해서는 새가족 4주, 10주 훈련반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각자에게 맞는 훈련 속으로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오늘 본문을 잘 보면 예수님께서 맹인을 치유하신 것의 이면에는 제자훈련이 숨겨져 있습니다. 제자들에게 보여주시고 너희들도 그렇게 하라는 것입니다. ‘영적인 삶은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영적 승부사 기질을 가지고 믿음의 도전을 하는 삶’입니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하나님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으로 성장’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예원교회 모든 성도 여러분은 하나님이 쓰시고자 하실 때 즉시로 쓰임 받는 그릇이 되어서 하나님의 일의 증인으로 서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론] 프랭클린 피어스(Franklin Pierce)라는 미국의 제14대 대통령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 5인을 뽑을 때 항상 뽑히는 인물입니다. 프랭클린은 취임식 직전 열차 사고로 아들을 잃었습니다. 역경을 맞아서 그의 아내였던 제인은 사람들 앞에 나타나지도 않고 2년간 죽은 아들에게 편지만 썼습니다. 그래서 백악관의 그림자라는 우울한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피어스도 대통령 취임사에서 하나님을 원망하는 내용을 포함해서 신앙사회였던 미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피어스와 비슷한 시기에 살았던 페니 크로스비(Fanny Jane Crosby)가 있습니다. 그녀는 생후 6주 되었을 때 심한 감기에 걸렸는데 돌팔이 의사를 만나서 실명하게 되었습니다. 말도 안 되는 불행이 시작되었지만, 크로스비는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영의 눈이 열린 그녀는 평생 9천여 곡에 달하는 찬송 시를 썼습니다.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나의 영원하신 기업’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오 놀라운 구세주’ 등 신앙고백이 흘러나오는 찬송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이 찬송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치유를 받고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성도 여러분! 역경 앞에서, 인생의 고난이 찾아왔을 때 어떤 눈을 가지고 있느냐가 정말 중요합니다. ‘문제와 사건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는 통로라는 사실을 보는 믿음의 눈’이 열려야 합니다. 지금 함께 예배드리고 있는 농인교회, 장애인교회, 사랑교회 성도들도 나를 통해서 하실 일이 분명히 있다는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을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예원교회 모든 성도 여러분은 여러분에게 닥친 다양한 일들 가운데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일을 나타내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인지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나를 살리고 상대방을 살리는 영적 선택’을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래서 각종 문제와 사건 속에서 하나님이 나타내고자 하시는 생명 살리는 일에 모두가 다 증인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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