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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방송
[3부] 현장의 승부사! [요5:1-10]
설교자정은주목사 2018-07-08 조회수111 500k mp3 word 요약
5:1
그 후에 유대인의 명절이 되어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니라

5:2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5:3
그 안에 많은 병자, 맹인, 다리 저는 사람, 혈기 마른 사람들이 누워 [물의 움직임을 기다리니

5:4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움직이게 하는데 움직인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5:5
거기 서른여덟 해 된 병자가 있더라

5:6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5:7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5:8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5:9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

5:10
유대인들이 병 나은 사람에게 이르되 안식일인데 네가 자리를 들고 가는 것이 옳지 아니하니라

“그리스도를 실제로 체험합시다.”
[서론] 지난 주간 2018년 전교인 집중새벽기도회가 ‘승부사 인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새벽기도회는 우리가 2018년 하반기 동안 어떤 영적 도전을 해야 할지 영적인 방향을 잡는 시간이었습니다. 영적 승부사로서의 삶을 살았던 다윗을 통해 우리 모두가 ‘믿음의 승부사, 현장의 승부사, 헌신의 승부사’로 하반기의 삶을 살아야겠다는 결단을 했습니다. 다윗의 승부사 인생의 핵심은 자신의 스케일에 갇혀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스케일을 따라간 삶이었습니다. 제가 새벽기도 기간에 헌금 드린 분들의 기도 제목을 보니까 하나님의 스케일을 체험하게 해 달라는 기도 제목이 가장 많았습니다. 하나님의 스케일을 체험한다는 것은 2018년 원단 메시지와 일맥상통합니다. 우리의 손이 행한 일이 견고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하나님의 절대 은총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야만 견고한 응답을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원교회 모든 성도 여러분은 ‘하나님의 절대 은총 가운데 다윗이 보여준 세 가지 영적 승부사의 삶’을 살며 이전의 삶과는 차원이 다른 응답 속으로 들어가는 2018년 하반기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살펴볼 말씀은 요한복음에 나타난 7개의 표적 중 세 번째 표적으로 우리가 왜 현장의 승부사로서의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잘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본문은 예수님께서 38년 된 병자를 치유하시는 표적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요한복음은 예수님이 행하신 수많은 기적 중에서 대표적으로 7개만 선별해서 그것을 표적이라고 표현함으로써 다른 공관복음서의 말씀과 구분시켰습니다. 특별히 표적이라고 표현한 것은 예수님께서 창조주 하나님의 아들이며 생명의 주인이심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선포한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병자는 그냥 단순한 병자가 아니라 38년 된 병자였습니다. 38년이라는 긴 시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사람의 삶 자체는 완전 절망이었습니다. 사마리아 여자가 가지고 있었던 삶의 모습과 별로 다를 게 없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 사람을 찾아오셔서 이렇게 질문했습니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 예수님께서 이렇게 질문하신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너에게 있는 38년 동안 해결하지 못해 고통받는 그 문제를 해결해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중에도 38년 된 병자의 문제와 비슷하게 해결 받지 못한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많은 문제가 인생 모든 문제 해결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해결되는 기쁨을 맛보시길 기원합니다. 여러분의 제한된 스케일에 갇혀있지 마시고 ‘하나님의 스케일로 영적 점프’를 하시기 바랍니다. 번지점프가 줄 하나에 모든 것을 맡기고 뛰어내리는 것처럼 그 ‘핵심 통로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원교회 모든 성도 여러분은 오늘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 중심의 삶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시간표가 되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24시 여러분과 함께하심을 실제로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예원교회 모든 성도 여러분은 언약의 기반 위에 이런 체험적 신앙생활을 하면서 ‘현장의 승부사’로 거듭나는 증거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치유가 필요한 현장
그 후에 유대인의 명절이 되어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니라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그 안에 많은 병자, 맹인, 다리 저는 사람, 혈기 마른 사람들이 누워 [물의 움직임을 기다리니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움직이게 하는데 움직인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요5:1-4) 예수님께서 유대인의 명절을 맞아 예루살렘에 올라가셨는데, 예루살렘 성의 북편에 있는 양문을 통해 성전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양문은 말 그대로 제사에 희생 제물로 사용하기 위한 양들이 들어갔던 문이라서 양문이라는 별칭이 붙여진 것입니다. 그런데 이 양 문 근처에 베데스다라는 연못이 하나 있었습니다. 베데스다는 ‘긍휼의 집, 은혜의 집’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행각이 5개 있었는데 그 안에는 각종 질병에 걸린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베데스다 연못에는 한 가지 전설이 있었습니다. 연못에 고인 물이 갑자기 솟아오르는 때가 있었는데, 과학적인 지식이 거의 없었던 당시 사람들이 볼 때 마치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와 물을 휘젓고 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이때 제일 먼저 연못에 들어가는 환자는 어떤 병이든지 낫는다는 소문이 있었던 것입니다. 베데스다 연못에는 이처럼 미신적인 소문을 사실로 믿고 물이 움직이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불치병 환자들로 넘쳐났습니다. 이런 불치병 환자들 중에도 가장 심각한 상태에 있던 한 병자가 있었습니다.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요5:6-7) 베데스다 연못의 전설에 대한 진위여부도 문제지만,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본문의 38년 된 병자에게는 그림의 떡이었습니다. 마치 군대의 선착순처럼 제일 먼저 연못에 들어간 한 명만 선택을 받기 때문에 움직일 수 없는 자신에게는 전혀 기회가 없다는 말입니다. 영적으로 볼 때 이 ‘베데스다는 은혜의 집, 긍휼의 집이 아닌 정반대로 절대 절망의 현장’이었습니다. 지금 창세기 3장의 불신 현장이 이와 똑같습니다. 틀린 답을 바라보고 그것을 해답인 것처럼 착각하고 있습니다. 12가지 영적 문제는 어떤 인간의 힘이나 세상 종교, 미신, 철학으로 해결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해답이요, 정답이요, 응답’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요5:8-9) 예수님께서는 38년 된 병자에게 더는 설명하지 않으시고 단도직입적으로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이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사실 이 38년 된 병자에게는 전혀 믿음이 없었고 예수님이 누구인 줄도 몰랐습니다. 그런데도 치유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이런 표적을 행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모든 문제 해결의 열쇠는 예수 그리스도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만 만나면 그렇게도 평생을 사로잡고 있던 사주팔자 운명에서 벗어나게 될 뿐만 아니라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그 더러운 모든 저주는 끝이 난다는 것입니다. 지금 창세기 3장의 현장에는 본문의 38년 된 병자처럼 혼자서는 예수님을 믿을 힘이 전혀 없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오답을 정답으로 착각하고 더 심각한 문제 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우리는 ‘예수는 그리스도 인생 모든 문제 해결자’라는 답을 가지고 나가야 합니다. 사람들이 거들떠보지도 않고 가족들도 모든 소망을 내려놓은 38년 된 병자를 예수님은 친히 찾아가셨습니다. 이런 예수님의 관심과 열정이 우리에게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태국의 한 동굴에서 실종됐다가 열흘 만에 발견된 유소년 축구단 소년 12명과 코치 1명에 대한 기사가 국제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동굴 관광을 위해서 동굴 속으로 들어갔다가 폭우로 갑자기 불어난 물 때문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태국 정부가 각국의 동굴 탐사 및 구조 전문가들에게 구조 요청을 했고 그 가운데 영국인 동굴 구조 전문 잠수부 2명이 동굴 입구로부터 5km 지점에서 이들을 발견했습니다. 일부 구간은 수심이 5m로 깊은 데다 물살이 세고 진흙과 섞여 있어서 시야를 확보하기 어려움에도 생명을 구하기 위한 도전을 한 것입니다. 지금은 이들을 밖으로 구조하기 위해 전 세계 유명한 동굴전문가들이 모여서 그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저는 생명을 구하기 위한 이들의 열정을 보면서 우리도 육신의 생명과는 비교할 수 없는 ‘영원한 생명을 구하기 위한 열정’을 가져야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예원교회 모든 성도 여러분은 절대 절망의 현장 속에 있는 ‘불신자들을 찾아가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의 축복을 전달하는 현장의 승부사’가 다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생명 살리는 초점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 유대인들이 병 나은 사람에게 이르되 안식일인데 네가 자리를 들고 가는 것이 옳지 아니하니라
(요5:9-10) 예수님이 병자를 치유해 주신 날이 안식일이었는데, 유대 지도자들 가운데는 이 병자가 자리를 들고 걸어간 모습을 보고 그 행동이 안식일 규례를 어긴 것이라고 책망을 했습니다. 당시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구약의 율법을 지키는 것을 대표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안식일을 지키는 것에 대해 성경에도 없는 각종 금기 사항을 만들어서 사람들을 옭아맸습니다. 본문의 경우에도 병자를 자리에 눕힌 상태로 운반하는 것은 괜찮았습니다. 그러나 빈자리만 들고 가는 것은 안식일을 범하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본문 12절에 보면 유대 지도자들의 질문이 특이합니다. 이들이 “누가 네 병을 고쳐줬느냐?”라고 묻지 않았습니다. “너더러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한 사람이 누구냐?”라고 물었습니다. 그들은 38년 동안이나 큰 고통 중에 있었던 이 병자가 치유되고 회복되었다는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안식일을 범한 사람이 누구냐는 것에만 관심 있었습니다. 이것은 율법도 아니고 자신들이 정한 규례를 가지고 정죄하는 것입니다. 유대 지도자들에게 예수님은 눈엣가시 같은 존재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행하신 이적들로 인해 자신들의 기득권과 지위가 흔들리고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예수님의 꼬투리를 잡으려고 했습니다.

이처럼 교권을 생명 살리는 것보다 더 우선시하는 일들이 유대교뿐만 아니라 천주교에도 만연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교황권을 지키기 위해 성경의 내용과 전혀 다른 교리들을 만들어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교황 무오설을 주장하고 마리아가 원죄가 없다고 주장하여 마치 마리아가 그리스도인 것처럼 속입니다. 그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냥 지나치기 쉬운 부분인데 마리아 그림이나 마리아상을 잘 보면 마리아가 뱀을 밟고 있습니다. 이것은 창세기 3장 15절에 나온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는 언약 성취의 주인공이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라 마리아라는 것을 나타내려는 것입니다. 교권이 이렇게 교묘하고 무섭게 왜곡시킵니다.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 교리를 만들어 복음을 완전히 희석하고 오해하게 합니다.

비단 교권만이 아니라 신앙생활을 하면서 생명 살리는 것에 초점을 맞추지 않으면 이렇게 영적 본질을 놓치게 됩니다. 서론에 매여서 본론 인생을 살지 못하게 됩니다. 예원교회 모든 성도 여러분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과 부활의 복음’을 굳게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이 복음만이 생명을 살리는 유일한 길임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 복음이 확산하는 현장에 인생의 초점을 맞추는 그리스도의 참 제자가 다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론] 강화도에 가면 120년 된 ‘홍의교회’가 있습니다. 이 교회는 마을에서 훈장을 하던 박능일이라는 사람이 예수를 믿게 되면서 세워진 교회입니다. 초기 홍의교회의 교인들은 일곱 명이었습니다. 이들은 예수를 믿는 한 형제라는 의미로 모두 개명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자기들이 주안에서 하나이며 믿음의 첫 열매라는 뜻으로 이름의 끝 글자를 한 일(一) 자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성경에서 중요한 단어라고 생각한 7가지 글자를 선택해서 이 글자를 하나씩 뽑았습니다. 그 글자는 ‘능력 능(能), 믿을 신(信), 공경 경(敬), 받들 봉(奉), 순수할 순(純), 하늘 천(天), 빛 광(光)’입니다. 성은 바꿀 수 없으니 그 가운데에 이 일곱 글자를 넣어 이름을 완성했습니다. 믿음의 사람이 되길 원하면 믿을 신(信) 자를 넣어서 권신일, 예배자의 삶을 사모하여 김경일, 순수한 중심을 가지길 원해서 송순일 등과 같이 바꾼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들이 이렇게 이름만 바꾼 것이 아니라 ‘강화도 전역과 주변 섬으로 흩어져 강화 복음화에 생을 걸었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현장에 승부를 걸었습니다. 이들을 통해 강화 전 지역에 많은 교회가 세워질 정도로 큰 영향력을 입혔고, 강화도가 지금도 전국 복음화의 최상위 지역에 속해 있습니다. 이런 열매가 맺혀진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영적 진리를 붙잡고 흩어져 복음을 전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눈앞의 환경을 보지 않았습니다. 머릿속에 지식으로만 복음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삶을 통해 실제로 적용했던 것입니다. 승부사 인생의 핵심이 무엇입니까? ‘승부를 거는 것’입니다. ‘실제 행동하는 것’입니다. 예원교회 모든 성도 여러분은 견고한 응답의 주역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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